미나리목 오갈피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 3∼4m. 가지는 많이 분지하여 사방으로 퍼지며, 작은 가지는 회갈색이고 털이 없으며 가시도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3∼5개이고 거꿀달걀꼴이며 길이 6∼15㎝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9월에 가지끝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자주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9월 무렵에 검게 익는다.
오갈피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을 오갈피(오가피)라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데, 각기·신경통·관절염·요통·음위 및 방사선병 예방치료에 쓴다.
오갈피에 많은 한약을 섞어 빚은 것이 오갈피술(오가피주)이며, 예로부터 강장자양주로서 이용되어 왔다.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며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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