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일본 농부가 키워 낸 ‘과일 샐러드 나무’)
11가지 종류의 과일이 동시에 주렁주렁 열리는 ‘과일 샐러드 나무’를 키워 낸 일본 농부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달 31일 일본 언론에 보도된 후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일본 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71세의 농부 마나무 후쿠시마.
후쿠시마 할아버지는 약 15년 전 이웃 주민으로부터 레몬 나무를 받아 자신의 집 정원에 심었다. 한 그루 나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수확하고 싶었던 할아버지는 레몬 나무에 하사쿠 오렌지, 아마나츠, 반페이유, 데코폰 등 다양한 종류의 과일 나무를 접목시켰다.
이 과일 나무에서는 총 11가지 종류의 감귤류가 동시에 열리는데, ‘과일 샐러드 나무’를 구경하기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할아버지의 집을 찾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서로 다른 맛과 향이 나는 11종류의 과일을 동시에 수확하는 일이 무척이나 즐겁다는 것이 할아버지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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