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는 얘기를 들을 지 모르지만, 황새치를 맨손으로 잡은 사나이가 있다. 사진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 남자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바하마 프리포트항에서 떨어진 루카야 해변에서 헤엄치고 있는 커다란 물고기를 발견했다.
그는 천천히 접근해 이 어린 황새치와 씨름한 끝에 해안으로 몰고갔다.
그는 일행의 도움을 얻어 황새치를 뭍으로 꺼내는 데 성공했다.
황새치가 병든 상태였는지, 아니면 이전에 잡혔던 것인지는 판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몸 일부가 베였고, 타박상을 입었다. 그는 황새치를 사진찍은 뒤 놓아줬다고.
농어목 황새치과에 속하는 황새치는 다 자라면 몸길이 4~4.5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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