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각도로 찍어도 대박 경치, 아마추어 사진가가 렌즈를 들이대는 바로 그곳은 어디일까요?
연예인만 화보 촬영 찍을쏘냐, 나도 폼나는 사진을 찍고 싶다 하시는 분들..
찰칵. 찰칵. 아름다운 풍경을 듬뿍듬뿍~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곳에 가면 모델같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다구요?!
블로그에 사진 올리면 얼짱 몸짱으로 환영받고, 아름다운 배경에 감탄할 수 있는 매혹적인 출사 여행지를 알려드려요.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오누이처럼 마주 보고 서 있는 항구 끝에 고래바위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병풍처럼 에워싸며 아늑함을 안겨 주고, 반달형의 작은 해수욕장도 포근한 느낌을 준다. 한적함과 소담한 아름다움을 지닌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으로 출사여행 떠나보세요~ 소나무 중에서도 으뜸이어서 과거에는 왕실의 건축자재나 관을 만드는 데만 사용되었고, 얼마 전 화마에 휩쓸려 한 줌 재가 된 숭례문과 경복궁 복원에 쓰인 나무도 바로 금강송! 울창하게 들어선 금강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이곳에서 금강송의 장엄한 자태를 카메라에 담아보자! 골목을 따라 걸으면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와 원색의 슬레이트 지붕, 고불고불한 길들이 조화를 이루며 눈부신 광경을 자아낸다. 저녁이 되면 항구 어귀의 작은 선술집에 들어가 싱싱한 회 한 접시에 소주 한 잔을 마셔도 좋다. 선술집 창밖으로 보이는 겨울 바다와 들려오는 파도 소리는 어떤 음악보다도 감미롭다. 겨울 여행지로 출사지로 주목받고 있는 핫 플레이스 묵호항으로 카메라 들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찰칵! 손꼽히는 출사 여행지
장호항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이 아름다운 한국의 나폴리
삼척시 한 모퉁이에 자리한 장호항은 7번 국도가 숨겨 놓은 보석 같은 어촌마을로 맑은 초록빛 바닷물과 아담한 항구가 잘 어우러져 있다.
금강송군락지
하늘을 향해 치솟은 금강송의 장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
경북 울진 금강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할 정도로 유명한 숲으로 금강소나무 미인송(520년 된할아버지 소나무)이 있는 특별 보존 관리하고 있는 청정지역이다.
묵호항
한국의 산토리니로 통하는 손꼽히는 출사지
묵호항은 항구 뒤편으로 커다란 언덕이 있고 이 언덕 위로 집들이 켭켭이 들어서 있고 언덕을 따라 들어선 집들의 마당에서 동해가 한눈에 보인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나룻배가 반쯤 가라앉아 있는 두물머리가 포인트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큰 느티나무 한그루 서 있고, 주변에는 길게 머리를 늘어뜨린 수양버들이 자연의 터널을 만들고 있어요. 손꼽히는 출사 포인트는 바로 느티나무 주변과 반쯤 가라앉은 나룻배.
느티나무를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하는게 좋답니다. 느티나무와 물안개를 한꺼번에 담으려면 조금 떨어진 진입로에서 찍고 나뭇가지를 소품처럼 앞에 둔 뒤 나룻배를 배경으로 찍으면 그림같은 배경으로 찍을 수 있어요.
왜목마을
한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서해
'서해에서 해뜨는 곳'으로 유명한 왜목마을은 2월이면 유독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특히 양쪽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석문산 언덕에 오르면 새벽에는 동쪽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고 저녁에는 서쪽바다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일출과 일몰 이외에도 굴 양식장, 굴따는 아주머니들의 정겨운 모습도 담을 수 있다. 안면도까지 코스로 여행할 수 있어 연인들도 많이 찾는 코스다. 돌아가는 길에는 서해대교의 야경도 꼭 놓치지 말자.
황홀한 불빛, 야경이 끝내주는 출사 여행지
선유도공원
무지개 다리에 비췬 한강이 예술
한강에 떠 있는 세 개의 섬 중에서도 경관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 야간조명으로 빛나는 밤 한강의 아름다움을 한껏 높여주는 섬.
저녁 노을이 물들고 밤이되면 선유도공원 무지개 다리는 화려한 조명을 받아 황홀한 한강이 예술. 선유도공원 내에도 다양한 조명을 꾸며놓아서 늦은 밤에도 산책을 즐기는 사람이 많답니다. 특별히 야경이 더 멋있는 선유도 공원으로 출사를 떠나보면 어떨까요?!
선유교 전망대에서 무지개빛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선유교도 찍어보고, 원형 소극장 옆 자작나무 숲 사이로 미루나무 오솔길에서 멋진 풍경도 찍어보고,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 다른 녹색기둥의 정원에서도 찍어보세요.
카메라의 측광모드를 잘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야경사진을 담을 수 있을꺼에요^-^
서울타워
남산에서 내려다보는 끝내주는 야경
‘N 서울타워’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서울의 야경을 360도 방향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화보 찍어봐? 모델처럼 나오는 장소
초록물결이 펼쳐진 보성다원CF, 드라마, 영화 촬영지의 단골 장소
각종 CF,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자주 나와 유명 관광지가 된 보성다원차밭. 초록물결이 넓게 뻗은 차밭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기죠? 보성 차밭으로 들어가기 전에 위치한 하늘을 덮은 듯이 높게 뻗은 삼나무 길은 이국적인 정취를 연출 할 수 있는 촬영 장소랍니다. 뿐만 아니라 송승헌,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여름향기>에서 두 주인공이 나란히 걸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장소로 유명했던 곳인데요. 보성다원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도 찻잎 끝에 영롱한 아침이슬이 맺힌것까지 나올 것만 같은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촬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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