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바다에서 추억을 남기세요"전남 나주시는 19일부터 5월2일까지 공산면 영산나루마을 유채밭 일대에서 영산나루축제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로 유명한 삼한지테마파크가 있는 영산나루마을은 100만㎡ 규모의 광활한 유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농촌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서 마을 주민들은 경운기와 나룻배를 개조해 유채꽃 군락에 포토존을 만들어 외부 방문객들에게 농촌 특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에는 도자기 만들기와 자전거 타기, 천연염색, 영산강 뱃길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나주 삼현육각공연과 호남검무, 투호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통놀이도 진행된다.
영산나루마을에는 주몽 세트장 외에도 전라도 최대 젓갈 생산지인 금광굴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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