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식물

소리쟁이(Rumex japonicus Houtt.)와 개보리 (Elymus sibiricus)

Sosahim 2008. 6. 16. 10:11

 

마디풀과(Polygonaceae) 식물입니다.

소리장이, 소로지, 솔구지, 참송구지, 홍근대황(紅筋大黃)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양제(羊蹄)라고 부릅니다.

각지의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키는 대개가 사람 허리 정도의 높이이며, 큰 것은 사람 키 정도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잎은 어긋나며, 한뼘 정도 길이의 타원형입니다.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굴곡과 약간의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초여름에 피며, 원추화서에 돌려납니다. 열매는 수과이며 날개가 있습니다.

어린 싹은 먹을 수 있습니다.

간혹 토대황(土大黃)이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토대황(Rumex aquaticus L.)은 비슷하지만 다른 식물입니다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80㎝. 뻗는 줄기가 없고 잎은 길이 7∼15㎝, 나비 5∼8㎜로 다소 편평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꽃차례는 길이 8∼15㎝로서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작은 이삭은 각 마디에 2개씩 달리지만 양끝에는 1개씩 달리고 흑자색이 돌며 3∼4개의 작은 꽃이 들어 있고, 길이 12∼14㎜로 대가 거의 없다.

포영(苞穎)은 털이 없으며 바소꼴이고 첫째 것은 길이 4.5㎜로 2∼3맥(脈)이 있으며 둘째 것은 3맥이 있고 길이 4.7㎜로 모두 끝이 날카롭다.

호영(護穎)은 5맥이 있으며 길이 8∼11㎜로 끝이 갈라지고 그 틈에서 길이 1∼2㎝의 까끄라기가 자라 뒤로 젖혀지며, 내영(內穎)은 호영과 길이가 비슷하고 능선(稜線)에 털이 있다.

수술은 3개이고 꽃밥은 길이 1∼1.5㎜로 황색이다.

열매는 영과(穎果)로서 7월에 익고 북부지방의 높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목초로 이용되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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