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등대.
최근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등대(燈臺) 중 서해의 대표적인 등대 3건이 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군산 어청도 등대', '해남 구 목포구 등대', '신안 가거도(소흑산도) 등대' 등 3개 등대를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14일 박혔다.
1912년 축조된 전북 군산 '어청도 등대'는 초기 등대의 원형을 잘 유지한 채 가동되고 있으며, 상부 홍색의 등롱(燈籠)과 흰 페인트를 칠한 등탑, 석양과 바다, 등대의 자연스런 조화로 유명하다.
전남 해남의 '구 목포구 등대'는 1908년 대한제국기의 대표적 등대로 목포 입구의 이정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1935년 증축된 전남 신안 '가거도 등대'는 효율성을 강조했던 시대적 변화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등록문화재가 된 등대는 이번까지 모두 6건이다.
신안 가거도 등대
해남 구 목포구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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