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돌고래 두 마리와 함께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장면)
이탈리아의 돌고래 조련사가 돌고래 두 마리의 힘을 이용해 450m 거리를 이동해 이 부문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18일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돌고래 수영 세계 기록'을 경신한 이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돌고래 조련사로 일하고 있는 35살의 시모네 아리고네.
그는 최근 돌고래 수족장에서 킹과 파코라는 이름의 돌고래 두 마리와 함께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다. 아리고네는 돌고래 두 마리의 코끝에 자신의 다리를 걸치고 물 속에서 450m를 연속 수영했다. 일반적인 돌고래 조련사들의 돌고래 수영 거리는 약 50m에 불과하며 종전의 세계 기록은 60m였다.
돌고래의 코끝에 발을 걸치고 물속을 유영한 아리고네는 세계 기록 경신을 기념해 킹과 파코에서 특별식으로 '참치'를 선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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