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경에 벌어진 중국 축구 국내리그 '북경 대 텐진'의 경기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가진 한 선수가 심판에게 달려들어 쫓고 쫓기는 추격신을 연출한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심판은 선수를 피하려 필사적으로 도망쳐 보지만 결국에는 밀쳐 넘어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동영상이 공개돼자 "아무리 흥분을 했어도 도망치는 심판을 밀쳐 넘어뜨리는 것은 선수로서 부끄러운 짓이다" 라며 선수의 비 신사적인 행위를 비난하는 네티즌 댓글이 줄을 이었다. 경기는 결국 텐진의 실격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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