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풍자와 해학

할리우드 스타들의 비키니 섹시하거나 민망한 뒤태

Sosahim 2009. 8. 8. 18:04

할리우드 여스타의 해변가 패션은 비키니로 통한다. 비키니를 입지 않은 스타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의 스타들이 비키니를 입고 해변가를 거닌다.

이때 스타들은 앞모습에만 신경쓰지 않는다. 앞모습만큼이나 뒷모습에도 대단한 공을 들인다. 뒤태가 아찔할 수록 섹시한 느낌이 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스타들이 타이트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입는 것도 같은 이유다.

 

실제로 비키니를 입은 대부분의 스타들의 뒤태는 섹시했다. 완벽한 몸매가 돋보이면서 육감적인 매력이 풍겼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기대 이하의 뒤태로 실망감을 안겨준 스타도 있었다.

 

할리우드 스타의 비키니 뒤태를 살펴봤다.

 

 

 

◆ 섹시 뒤태

 

할리우드 스타들은 비키니를 입을 때 뒤태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그 중에서도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라인과 탄력있는 엉덩이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다. 섹시한 비키니 뒤태로 눈길을 모은 스타의 대표적인 예로 제시카 알바, 미란다 커, 비욘세 등을 들 수 있다.

 

할리우드에서 완벽한 몸매로 꼽히고 있는 제시카 알바는 비키니를 입을 때 몸매가 가장 돋보인다. 최근 지인들과 함께 해변가로 놀러간 알바는 스킨톤의 비키니를 입어 섹시한 뒤태를 완성했다. 알바는 물놀이를 하던 중간 손으로 비키니 하의를 길게 잡아 당겨 아찔한 느낌을 줬다. 덕분에 탄탄한 그의 엉덩이가 돋보일 수 있었다.

 

슈퍼 모델 미란다 커 역시 섹시한 비키니 몸매로 유명하다. 특히 미끈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인상적이다. 얼마 전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 커는 시원하게 뒤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곡선이 강조되면서 그의 굴곡적인 몸매가 더욱 살아날 수 있었다.

 

할리우드 육감녀 비욘세도 베스트 비키니 뒤태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볼륨감있는 몸매의 소유자답게 풍만함이 특징이다. 최근 바다로 휴가를 떠난 비욘세는 실제 사이즈보다 한치수 작은 비키니를 입었다. 덕분에 비키니가 엉덩이에 딱 맞았고 아찔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 민망 뒤태

 

반면 민망한 비키니 뒤태로 안타까움을 주는 스타도 있다. 과거 완벽한 몸매를 가졌지만 운동을 소홀히 해 피부가 탄력을 잃었거나 몸에 맞지 않는 비키니를 입은 경우다. 때로는 지나친 노출로 눈총을 사는 스타도 있다. 에바 롱고리아, 린제이 로한,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 이에 해당했다.

 

에바 롱고리아는 결혼 후 몸매에 탄력을 잃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최근 남편과 함께 바다로 여행을 떠난 롱고리아는 유난히 살집이 붙어 있었다. 허리선과 엉덩이 라인의 구분이 없어질 정도였다. 게다가 가로 스트라이프 비키니를 입어 몸매가 한층 퍼져보였다. 과거 완벽한 몸매 비율을 가졌다는 수식어가 무색해졌다.

 

린제이 로한은 몸에 맞지 않는 비키니를 입어 민망함을 줬다. 연인 사만다 론슨과 잠시 헤어졌던 한달 사이에 척추뼈가 보일 정도로 지나치게 앙상해졌던 것. 피부는 축 늘어졌고 엉덩이는 탄력이 전혀 없었다. 때문에 비키니 핏도 제대로 살지 않았다. 그의 몸에 비해 지나치게 큰 비키니때문에 단점만 부각됐다.

 

제니퍼 애니스톤 역시 민망한 비키니 자태를 보인 스타로 꼽혔다. 지나친 노출이 문제였다. 엉덩이 절반이 드러나는 디자인때문에 섹시한 분위기보다는 민망한 느낌이 강했다. 게다가 지나치게 타이트해 그의 엉덩이 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주위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