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풍자와 해학

청소하는 개와 고양이 '광고'

Sosahim 2009. 11. 2. 11:27

 

 

견공이 고무장갑을 끼고 세제를 푼 물을 이용해 바닥 청소를 하고 있다. 고양이는 소파 위를 청소한다. 희한한 합성 사진들인데 메시지는 대단히 현실적이며 호소력 크다.

광고 사진 속의 카피는 다음과 같다. “우리에게 사랑을 주세요. 친절은 되갚을 게요.”

호주 동물보호협회의 이 이색 광고는 애완동물 또는 반려 동물들을 학대하거나 무관심하지 말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라는 호소를 담고 있다. 동물들도 실제 청소를 해줄 수야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