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고 자신의 자동차와 가까이 붙는 대형 자동차는 대부분의 운전자에게 공포와 짜증의 대상이다. 그래서 일부 운전자들은 '아기가 타고 있어요' 등의 문구를 붙여 다른 자동차의 근접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보조등을 달면 더 효과가 크지 않을까?
보기만 해도 섬뜩해지는 '귀신 브레이크 보조등'은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웃음과 동시에 공포를 주고 있다. 무시무시한 형상의 이 장치를 만든 이는 제작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는데, 폐차장 및 고물상 등에서 입수한 각종 부품을 이용해 '귀신 보조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해골 인형 두 개에 붉은 색 조명 장치를 단 이 보조등은 특히 야간에 그 효과가 뛰어나다. 붉은 색 조명 아래 입을 쩍 벌리는 해골 자동차에게 접근하는 간 큰 운전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작자의 목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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