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잡지 온라인 사이트에 한 독자가 올린 사진이다. 견공께서 신기하게도 망원경에 한쪽 눈을 가져다 대고 있다.
이 견공은 한 살 된 암컷 불독으로 이름은 미니쿠퍼. 주인이 해변에 누워 휴식을 청하는 사이 미니쿠퍼는 슬금슬금 망원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주인이 취했던 그 포즈를 따라했다. 한 쪽 눈을 망원경 접안부에 붙인 것이다.
불독은 주인이 뭘 보나 무척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인을 완벽히 따라하지는 못했다. 양쪽 눈을 다 뜨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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