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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m 벼랑에서 아찔한 묘기부리는 '균형의 달인' 65살 할아버지

Sosahim 2010. 1. 25. 11:17

 

 

4,000m에 가까운 벼랑 끝에서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는 '균형잡기의 달인'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이는 이 곡예사는 '앙리'라는 이름의 65살 할아버지로, 균형잡기 묘기 경력이 60년이다. 5살 때 곡예를 시작했으며, 60년 동안 곡예를 연마한 앙리는 곡예 묘기 60년을 기념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놀라운 균형잡기 묘기를 선보였다.

알프스에 위치한 3,842m 높이의 벼랑 끝에서 앙리 할아버지는 유리컵 위에 의자를 올리고, 다시 유리컵 위의 의자 위에 유리컵 2개를 놓고 또 하나의 의자를 올렸다. 유리컵 위에 올린 의자에 앉아 균형을 잡으로 아찔한 절벽 풍경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할아버지 곡예사는 또 절벽 사이에 밧줄을 연결하고 밧줄 위에서 오토바이 거꾸로 타기 묘기를 선보여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균형잡기 곡예의 달인'으로 불리는 앙리 할아버지의 모습은 해외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