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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비행에 2천원, 1억짜리 최초의 상업용 전기 비행기

Sosahim 2010. 1. 25. 12:06

 

 

시간 당 2달러의 비용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전기 비행기가 내년에 시판될 전망이다.

22일 해외 항공 관련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중국의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이름은 '유니크'다. 개발 후 지난 6달 동안 성공적인 시험 비행을 마친 이 전기 비행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전기를 충전해 비행한다. 오염 물질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으며 유지비 또한 저렴하다는 것이 개발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1년 시장에 나올 예정이며, 세계 최초의 상업용 전기 비행기로 알려진 유니크의 판매 가격은 89,000달러(약 1억원)다. 비행 도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비행기를 글라이더 조종 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어 안전한 착륙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1회 충전으로 가능한 비행시간은 1.5~3시간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