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뿐 아니라 속까지 빨간 사과가 영국에서 탄생했다.
1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Red love'라 불리는 이 사과는 스위스의 한 재배업자가 20년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유전자 조작이 아닌 자연재배로 생산됐다.
맛은 일반 사과보다 달고,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히거나 믹서기로 갈아도 특유의 빨간색은 그대로 유지된다.
종자는 9~12월 경 수확하는 'Era'종과 8~10월 수확하는 'Sirena'종 두 가지가 있고, 종자와 묘목을 사려는 주문이 이미 1500건을 넘어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향후 2~3년 내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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