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장의 여름 풍경

 

 산천어 축제장임을 알리는  조형물

 

화천군이 북한강변 생활체육공원과 화천천 산천어축제장에 캠핑촌을 조성해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

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된 예약 캠핑촌은 4~5인용 가족텐트 200여동을 설치해 텐트 1동당 3만원을 받고 2만원은 상품권으로 돌려줘 화천읍 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약 캠핑촌에는 샤워장 음수대 화장실 매점 부대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천변 1,999㎡에 조성된 자율 캠핑촌은 텐트를 가지고 온 관광객이면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음수대 화장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예약 캠핑촌이 조성된 생활체육공원 인근에는 수상 발리볼장과 수상 풋볼장, 수상 자전거 체험장, 카약 트레킹체험장,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련했다. 또 8월1일부터 화천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되고, 캠핑 참가자들이 직접 노를 저으며 강줄기를 따라가는 황포돗배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캠핑촌에는 북한강을 가로지는 통통다리가 설치돼 붕어섬에서 야외 물놀이장과 수생연못 은하수거리,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물놀이장 이동도서관 자전거 평상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한강에는 강변물놀이장과 수상스포츠존 수상자전거 용선 카약 트레킹 천렵체험을 할 수 있다.


캠핑촌 인근의 박물관에선 천연염색, 연자방아, 투호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여름철 강과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캠핑촌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축제장의 출렁다리

 맑은 물속을  노니는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