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는 미국 위스콘신주(州)에서 자란 거대한 호박을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위스콘신주 뉴리치몬드의 크리스 스티븐스가 기른 이 호박의 무게는 821.2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까지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던 호박은 지난해 오하이오주(州)에서 자란 782.45㎏ 호박으로, 스티븐스의 호박이 38.56㎏ 더 무겁다.
둘레는 4.7m로, 세웠을 때 평균 신장인 사람의 허리 위까지 올라온다.
스티븐스는 이달 초순 미네소타에서 열린 '스틸워터 하베스트 축제'(Stillwater Harvest Fest)에서 호박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호박의 비법은 햇빛과 비, 소의 거름, 물고기 유화액, 해초 등의 정확한 혼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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