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활엽수 줄기에 붙어 사는 상록다년초 탐라란(Saccolabium. japonicum Makino, 난초과)은 일본 남부와 오키나와(류큐열도), 대만에 있는 동아시아 특산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선 1990년대 중반(1994?1995년) 자생지가 제주도에서 첫 발견됐다.
제주도 산림계곡 습기가 많은 지역의 상록활엽수림에 붙어사는 탐라란은 희소성과 관상적 가치로 남획돼 자생지에서 개체수를 찾기 힘들만큼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증식된 탐라란 개체를 자생지에 되살리기로 하고 1차로 300여 개체를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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