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북극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호텔이 있어 화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쪽 핀란드 사리셀카에 위치한 칵슬라우따넨 리조트가 에스키모 전통가옥인 이글루와 핀란드식 전통 통나무 가옥으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것.
유럽 최북단인 라플란드 지역에 속해 있어 극지방 특유의 백야현상과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이곳은 특히나 유리로 만든 이글루 객실이 인기. 이글루의 원형 천정을 열선 처리된 특수 유리로 뒤덮어 실내온도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 서리가 잘 끼지 않아 아늑하고 따뜻한 잠자리에 누워서도 밤하늘 황홀한 빛을 뿜어내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고. 건물 특성상 겨울에만 오픈되는 이글루 객실은 12월-1월에서부터 4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20채 밖에 되지 않는 이글루 객실이 예약 마감되었다면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통나무 객실을 이용해볼 것. 모든 시설이 얼음으로 이루어진 얼음 레스토랑, 다양한 얼음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얼음 갤러리, 순록 썰매 프로그램 또한 이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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