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어린이가 동물을 만질 수 있는 동물원에 사는 개코원숭이가 자신의 우리에 길 잃은 새끼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고 ABC 뉴스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개코원숭이는 새끼 고양이가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게 돌보고 있다고 ABC 뉴스는 전했다.
동물원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개코원숭이가 새끼 고양이가 벼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동물원 관계자는 현지 언론이 왈라 뉴스의 인터넷판에 개코원숭이가 고양이를 자신의 새끼처럼 돌보고 있으며 둘이 꼭 붙은 한 쌍처럼 항상 같이 지낸다고 밝혔다.
동물원 관계자는 개코원숭이가 고양이 먹이를 훔치는 것이 보인다며 개코원숭이가 계속 고양이 먹이를 훔치면 둘을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때까지 동물원이 이들을 분리할 때까지 개코원숭이와 새끼 고양이는 친구처럼 계속 지낼 것이라고 ABC 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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