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에서 촉수 달린 뱀이 태어났다. 8일 동물원 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새끼 뱀은 총 8마리. 주둥이 위에 작은 더듬이가 있다. 스미소니언 동물은 10여년 만에 맞은 경사이며, 4년 동안 번식을 유도한 끝에 얻은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화제의 ‘촉수달린 뱀’은 뱀 중에서 머리 앞부분에 촉수가 난 유일한 종이다. 촉수는 뿔처럼 보이기도 해,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악마를 닮은 뱀 ”이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한다. 촉수 달린 뱀은 입 뒤쪽에 독이빨을 가졌지만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다. 이 뱀이 잡아먹는 물고기에만 통하는 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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