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출시된 '액체 사탕'이 화제다. 가루에 물을 부어 달콤한 액체 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 간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사탕 용기' 때문이다.
사탕을 담는 용기의 모양은 '변기'다. 변기 물탱크에 가루 사탕을 넣고 물을 부으면 변기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양의 달콤한 액체가 생성되는 것이다. 변기 속에 빨대를 꽂고 쪽 빨아먹으면 된다. 가루의 종류는 두 가지인데, 하얀색 액체는 다소 평범하다. 변기를 가득 채운 황금색의 액체도 볼 수 있다. 맛은 달콤할지 몰라도 비위가 약한 이들은 다소 찜찜함을 느낄 수 있어 보인다.
변기는 조립식 완구를 만드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조립한다. 가루 사탕은 인스턴트 커피와 비슷하게 포장되었다. '변기'를 청소할 수 있는 초소형 세제와 청소도구도 볼 수 있다. '전형적인 일본풍의 간식'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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