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밴드로 얼굴이 칭칭 감긴 사람들을 촬영한 '고무밴드 사진 작품'이 화제다.
'고무 밴드 못난이 사진'으로 불리는 이 사진들은 미국 뉴멕시코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인 웨스 네이먼의 작품이다. 작가는 카메라 앞에 선 남녀의 얼굴에 고무 밴드를 칭칭 감았다. 고무줄에 감긴 사람들의 표정은 마치 '괴물' 같다. 완전히 망가진 얼굴이다. 원래의 얼굴을 상상할 수 없다. 아무리 매력적인 이의 얼굴도 흉측하게 변한다.
작가는 이 사진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모를 위해 화장하고 심지어 수술도 한다. 그런데 사진을 통해 보면, 고무줄 하나면 망가지는 것이 우리의 얼굴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외면이 아닌 내면 즉 정신적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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