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페인트를 뒤집어쓴 갈매기가 발견되었다. 이 갈매기는 페인트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다행히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구조되었다. 핑크 갈매기를 본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누군가 '장난'으로 갈매기에게 페인트를 끼얹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핑크색 갈매기'는 최근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말레이그에서 발견되었다. 누군가가 스프레이 페인트 혹은 염색용 염료를 이용해 갈매기에게 '장난'을 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보호단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난을 친 이는 웃었겠지만, 갈매기는 거의 죽을 뻔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갈매기는 여전히 핑크색이다. 페인트를 완전히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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