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부인 로런 파월 잡스(49)가 전 워싱턴 시장과 교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로런 잡스가 에이드리언 펜티(42) 전 워싱턴 시장과 연인 관계에 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휴스턴에서 열린 교육 관련 회의에 참가하면서 아는 사이가 됐다. 이들은 잡스 사망 3개월 후인 2012년 2월, 펜티 전 시장이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지원 프로그램 ‘칼리지 트랙’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세 자녀를 둔 펜티 전 시장은 올 1월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으로 전해졌다. 물론 로런 잡스가 이들의 이혼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현지 언론의 ‘연인 관계가 맞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하고 있다.
로런 잡스는 남편 잡스의 사망으로 90억달러(약 10조원)를 상속받아 단숨에 세계 부호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채권거래 전략가로도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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