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물살, 물에 뜨는 공, 점프를 해야 건널 수 있는 돌다리 등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혼자서도 즐겁게 노는 '개'가 화제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또한 사람들에게 '개보다 못한 존재'라는 자괴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 이 개는 도시에 건설된 하천에서 논다. 입에 문 공을 개천에 던지면, 공은 아래 쪽으로 흘러가는데, 공을 추적하며 관찰하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다시 낚아채는 것이 이 개가 노는 방식이다.
공의 흐름을 추적하는 관찰력, 공을 낚아채는 민첩성, 언제 공을 회수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결단력 등이 게임이 필요한데, 영상 속의 개는 머뭇거림 없이 재빠른 동작으로 노느라 바쁘다. 또 공이 저 멀리 가버리면, 몸을 던져 수영을 해 공을 회수하는 '끈기' 또한 가지고 있다.
"혼자 노는 이런 개가 있다니, 천재 개가 아닌가"라고 영상을 본 이들은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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