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세상속으로

도로 중앙선에 명품차 주차하고 출근한 중국의 인턴女

Sosahim 2013. 8. 14. 11:12

 

 

 

한 철없는 여성이 고급차 마세라티를 도로 중앙선에 주차하고 자리를 떠 주민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황당한 사건은 최근 중국 충칭시 도심에서 벌어졌다. 사건의 주인공은 올해 22세의 샤오 쉬. 최근 대학을 졸업하고 한 기업의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애마’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를 몰고 회사에 출근했다.

우리돈으로 약 1억 6000만원에 달하는 고급차를 몰고 출근하는 인턴의 ‘마인드’도 대단하지만 그녀의 운전 매너는 더 대단했다.

샤오는 “회사 및 인근 주차장에 빈 자리가 없어 중앙선에 주차했다” 면서 “주민들이 화내는 것을 보고 내 차가 부러워서 그런 줄 알았다”고 당당히 밝혔다.

결국 황당한 주차가 교통 정체까지 일으키자 현지 경찰이 출동해 그녀에게 딱지를 끓는 선에서 사건은 마무리 됐다.

한 현지 주민은 “법이야 어떻든 자신 만의 방식으로 사는 일부 돈 많은 사람들의 행태가 보였다” 며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