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美 미시시피 강변에서 337kg 악어 포획

Sosahim 2013. 9. 11. 11:13

 

 

 

며칠 전 미국 미시시피 주(州) 악어포획대회에서 330kg짜리 악어가 잡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데 그 기록이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깨지고 말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시시피 강변에서 무게 337kg에 달하는 초대형 악어가 잡혔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선 4일에는 비슷한 장소에서 무게 330kg의 악어가 잡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악어를 잡은 주인공은 지미 그리어, 달코 터너, 제니퍼 레드클리프 등 3명으로 알려졌다. 터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처음에 악어를 봤을 때는 그렇게 크리라고 예상치 못했다”며 “악어는 우리가 던진 줄을 세 번이나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레드클리프도 “(악어를 잡을 당시) 우리는 매우 흥분했다”고 덧붙였다.

337kg 악어 포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시시피에 대형 악어들이 많다니 정말 신기하다” “337kg 악어라니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는다” “조만간 400kg짜리 악어가 잡히는 거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