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싱가포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싱가포르 현지 언론은 오는 11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유명 보석축제인 ‘싱가포르 쥬얼페스트 2013’에 수백억원에 달하는 목걸이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 인컴페러블’로 불리는 목걸이는 축제 중 진행되는 경매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며, 가격은 무려 5500만달러(약 589억원)에 달한다. 화이트 다이아몬드 90개(총 230캐럿)로 장식된 목걸이는 가운데 박힌 407캐럿짜리 ‘인컴페러블’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그 아름다움을 한층 뽐낼 것으로 보인다.
‘인컴페러블’의 발견 사연도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골든 자이언트’로도 불리는 이 보석은 30년 전 아프리카 콩고의 한 소녀가 쓰레기더미에서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원석은 두 배에 달하는 890캐럿이었다.
싱가포르 보안 당국도 예민해진 상태다. 이들은 행사장이 수많은 귀금속으로 가득 찰 예정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보안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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