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곰처럼 생긴 이 묘한 동물은 호주의 멸종 위기종 태즈메이니안 데빌입니다.
성질이 사납고 죽은 동물들의 사체만을 주로 먹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요, 먹이를 보면 끔찍한 소리까지 내서 데빌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훌륭한 자연의 청소부 역할을 하면서 전염병 확산 방지에도 도움을 줬는데, 몇 년 전부터 이 동물만 걸리는 치명적인 암이 유행하면서 멸종 위기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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