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공군이 운영하고 있는 정찰기 가운데 가장 발전된 개체는 SR-71 블랙버드이다. 최고 속도가 마하 3을
넘으며 작전 고도만 하더라도 2만 4000m가 넘는다. 그리고 이보다는 떨어지지만 역시 뛰어난 성능을 가진 기체로는 U-2 드래곤 레이디가
있다. U-2 정찰기는 미공군이 우리나라에서도 운용한 기체로 최근 개조된 신형 U-2를 국내에 배치했다고 한다.
SR-71 블랙버드
U-2 드래곤 레이디
그런데 이보다 더 뛰어난, 미공군이 개발중인 환상의 정찰기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흔히 오로라라고 명명되는(캐나다의 CP-140 오로라와는 다르다) 이 정찰기는 마하 8의 속도를 내며 대기권 밖에서도 작전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실제 우리가 UFO라 지칭되는 것 가운데 상당수가 이 기체의 실험비행을 목격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공개된 미정부의 문서 가운데 정찰기 개발에 대한 항목이 있었는데 그 곳에는 U-2, SR-71이 나와 있었고 세번째
기체는 공개문서에는 삭제되어 있었다. 이것을 보고 오로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오로라 개발에 대한 항목이 아니었나 추측하고
있다.
오로라에 대한 가상 이미지들
오로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개설한 사이트 수만 하더라도 10만개가 넘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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