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세상속으로

한 장의 종이로 만든 -'대천사 미카엘'

Sosahim 2006. 9. 30. 13:35
최근 미국의 블로그 등에서는 '대천사 미카엘'이라는 제목의 이미지가 인기 이미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을 통해서 정교하게 만든 대천사 미카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만든 질감을 보면 설마 하는 의구심이 든다. 바로 정교한 이 작품은 종이로 만든 것으로, 그것도 한 장의 종이로 만든 것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한다.

이것은 일본에서 종이접기 아티스트로 유명한 호조 타카시가 지난 2004년에 만든 작품. 일본 뿐 아니라 미국의 많은 예술 사이트와 블로그 등에 소개되어 유명한 호조 타카시는 종이접기를 한 차원 수준 높은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 장의 종이를 소재로 종이 특유의 질감을 살린 작품을 만들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물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상으로도 많은 미국 등의 마니아들의 사이트 등을 통해 널리 소개가 되고 있다.

이처럼 종이접기의 새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호조 타카시의 작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