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세상속으로

‘씹던 풍선 껌’으로 만든 스타 초상화?

Sosahim 2006. 10. 6. 16:27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릴린 먼로, 패리스 힐튼 등 정교한 모습을 담은 스타 초상화가 색다른 소재로 제작돼 많은 인기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해외 미술품과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전문 웹 사이트 등에서는 정교하게 스타들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초상화는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씹던 껌으로 제작을 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으게 한다.

이 작품을 만든 아티스트는 캐나다 출신의 제이슨 크로닌왈드로 나무 합판을 캔버스 삼아 풍선 껌 고유의 질감과 색깔을 이용해 스타들의 초상화를 전문적으로 제작을 한다고 한다.

한 작품을 만드는데 평균 수백 통의 풍선껌이 소요되며 작가가 이를 다 씹을 수 없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자신이 지시한 색깔의 풍선껌을 씹는 과정을 거쳐서 작품을 탄생시킨다고 한다.

사진 속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 마릴린 먼로를 비롯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 등이 특징 있는 표정을 보이고 있어 얼핏 보기에는 풍선껌으로 제작을 했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은 기존의 소재에서 탈피해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아 이를 응용해 작품에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예술작품들이 공개되어 사람들에게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