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으로 느끼는’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예술작품?

관람객이 온 몸으로 느끼는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예술작품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나노바 등 영국 언론들은 최근 건물 5층 높이의 초대형 나선 슬라이드를 관람객이 직접 타고 내려오면서 온 몸으로 자신이 설치한 예술 작품을 느끼게 제작해 놓았다.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전시된 이 온 몸으로 느끼게 만드는 예술작품의 정식 이름은 '테스트 사이트'로 55.5미터 길이에 5층 높이로 초대형 나선형으로 만들어진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면서 느끼도록 벨기에 출신의 카르스텐 홀러가 제작을 하였다.

작가는 제작 동기에 대해 현대인은 너무도 많은 스트레스 등을 받아 사물을 보면서도 제대로 감상할 여유가 없다며 자신의 작품을 직접 몸으로 감상하며 스트레스도 잊어버리고 빠른 스피드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며 스릴을 만끽하는 느낌이 바로 자신이 관객에게 제공하는 예술 작품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를 타 본 많은 관람객들은 정말 스릴 넘치는 작품이었다며 빠른 속도로 내려가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신나는 예술작품을 직접 온 몸으로 느끼기는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해외 많은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꼭 한번 직접 이 예술 작품을 온 몸으로 느끼는 관람을 하고 싶다며 높은 호응을 보내며 당분간 인기 작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