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면 69세 할아버지의, 그것도 흑인인 `007 제임스 본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흑인 명우 모건 프리먼(69)이 다음번 제임스 본드가 되고싶다고 밝혔다. 최근 뉴욕포스트 신문에 따르면 모건 프리먼은 `연기를 시작했을때분터 우아하고 멋진 007이 되는 게 꿈이었다"는 것. "비밀요원을 그토록 연기하고 싶었다"는 그는 또 "그역을 나처럼 잘해낼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자신에 차 덧붙였다.
흥미를 끄는 대목은 자신이 본드가 되면 "본드걸로 연기경험이 부족하지만 패리스 힐튼을 하는 걸 고려하고 싶다"고 말한 것. 하지만 `왜 패리스 힐튼과 공연하고 싶은지` 기자가 집요하게 캐묻자 모건 프리먼은 "아니다. 그런말 한적 없다"고 뒤늦게 발뺌했다.
제임스 본드 지망생은 모건 프리먼 말고도 영국의 루퍼트 애버렛이 있다. 루퍼트도 현 007인 다니엘 크레이그의 후임으로 자신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확신에 차 말했었다. 그는 또 자신과 공연할 본드걸로는 린다 에반젤리스타와 나오미 캠벨 등 수퍼모델 들을 강력히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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