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는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 사원은 흔히들 [족자]라고 부르는 Yogyakarta 부근에 있습니다. Yogyakarta는 얼마전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우리들에게도 귀에 익은 지명입니다. Central Java에 위치한 이곳은 대대로 인도네시아의 지배 세력이 위치하였던 곳이며, 이곳 사람들은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부족 중에서도 피부가 가장 흰 족속들로서 이곳 태생의 사람들 중에서 우리들처럼 햇빛을 많이 쬐지 않은 사람은 거의 한국인처럼 하얀 피부를 가졌습니다.
외형적 특징으로 보아 전통적인 불교 사원이라기 보다는 복층(複層) 구조의 성전 위에 세워진 사리탑 형태를 보이고 있는 이 사원은 7~8세기 무렵 Cailendra 왕조 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 곳에는 1995녀부터 2001년까지 1년이면 4개월은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출장을 다니던 시절에 1999년인가 어렵게 짬을 내서 다녀 왔는데 빠듯한 일정 때문에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다녀와서 많은 기억은 없습니다. 특히 대절한 차량의 수삐르(운전수라는 뜻의 인도네시아말)가 영어를 못하고 그 때는 나도 인도네시아어를 잘 못하던 시절이라 더욱 답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거대한 건축물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우는 이유는 이토록 웅대한 건축물을 시멘트와같은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축조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건축 양식에서 이 사원과 유사함을 보이고 있는 주변의 여러 사원들, 즉 Sari, Sewu, Kalasan 및 Palosan 등은 AD 778 ~ 782에 건축되었음이 각각의 유적에 새겨져 있으나 유독 보로부두르 사원만큼은 건축가가 누구인지, 언제 시작하여 공사 기간은 어느 정도였는지 등을 밝혀줄 수 있는 아무런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Borobudur의 건축 년도에 관해서는, 기단(基壇)중 땅에 묻힌 부분에 고대 Java어가 조각되어 있으며, 이 언어가 주로 7세기에서 10세기 초에 사용되었음을 감안하여 대략적인 건축 년도를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사원의 규모를 숫자로 표현하자면 원래의 높이는 42미터였으나, 수차례 벼락을 맞은 끝에 현재는 35.29미터로 줄었습니다. 넓이는 무려 14,165평방 미터이고 폭이 120미터에 이릅니다.
또한 20,000개가 넘는 안산암과 화산암 벽돌이 사용되었으며 건물 전체의 부피는 대략 55,000입방 미터 정도 됩니다. 전체 무게는 약 3,500,000톤에 달하고 방문객 5,000명이 동시에 올라서더라도 견뎌낼 수 있을 만큼 견고합니다.
Borobudur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대략 두가지 설이 있으며, 아직까지도 전문가들 사이에 논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Vihara와 Beduhur의 합성어라는 설입니다. Vihara는 오늘날 '복합 건물' 또는 '기숙사'라는 뜻을가진 Biara가 되었고, Beduhur는 오늘날 Budur가 되었으며 그 뜻은 '북돋아진 평지' 또는 '언덕 위의 부지(敷地)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Bhumisambhara와 Bhudara의 합성이라는 설입니다. AD 824년에 축조된 Cri Kahulunan 유적에 Bhumisambhara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는데 어딘가에 Bhumisambhara와 더불어 Borobudur라는 단어를 만들어 낼 Bhudara라는 단어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Borobudur의 남쪽 기단의 이름이 Bumisegara인데 이 말은 Bhumisambhara에서 파생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인도네시아 공화국이 독립을 선언한 이후 수년 동안 매년 5월 보름날에 Waisak이라는 의식이 치루어졌는데 이 의식은 크게 다음 세가지를 의미하였다고 합니다.
- 싯다르타 왕자의 탄생
- 싯다르타 왕자가 깨달음을 얻은 날
- 석가모니 부처로서의 싯다르타 왕자의 육체적 죽음
한편, Borobudur의 완결함에 더하여 승려인 Narada Mahatera에 의해 보리수 나무가 심어졌으며, 보리수 나무는 원산지인 인도(India)에서는 Acwata라 불리며 Sidharta 왕자가 완전한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그 그늘 아래서 명상을 했던 나무입니다.
북서 방향에서 본 Borobudur
사자상이 지키고 있는 보로부두르의 계단
보로부두르의 측면
보로부두르의 또다른 측면
보로부두르의 기단 부분
벽면의 부조 - Sidharta의 일생을 기록한 엄청난 예술입니다
보로부두르의 남동쪽 기단 부분 - 1973년부터 1983년까지 복원 공사를 끝내고 부분적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Borobudur에는 총 92기의 불상이 있으나 인도네시아 무슬림에 의한 듯, 많은 불상들의 목이 잘려 나갔습니다]
사리탑 내부의 불상 - 다행히도 파괴를 면했습니다
상층부 사리탑
상층부 사리탑 - 종교의 차이를 떠나 무척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동쪽에서 바라다 본 보로부두르
외형적 특징으로 보아 전통적인 불교 사원이라기 보다는 복층(複層) 구조의 성전 위에 세워진 사리탑 형태를 보이고 있는 이 사원은 7~8세기 무렵 Cailendra 왕조 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 곳에는 1995녀부터 2001년까지 1년이면 4개월은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출장을 다니던 시절에 1999년인가 어렵게 짬을 내서 다녀 왔는데 빠듯한 일정 때문에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다녀와서 많은 기억은 없습니다. 특히 대절한 차량의 수삐르(운전수라는 뜻의 인도네시아말)가 영어를 못하고 그 때는 나도 인도네시아어를 잘 못하던 시절이라 더욱 답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거대한 건축물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우는 이유는 이토록 웅대한 건축물을 시멘트와같은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축조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건축 양식에서 이 사원과 유사함을 보이고 있는 주변의 여러 사원들, 즉 Sari, Sewu, Kalasan 및 Palosan 등은 AD 778 ~ 782에 건축되었음이 각각의 유적에 새겨져 있으나 유독 보로부두르 사원만큼은 건축가가 누구인지, 언제 시작하여 공사 기간은 어느 정도였는지 등을 밝혀줄 수 있는 아무런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Borobudur의 건축 년도에 관해서는, 기단(基壇)중 땅에 묻힌 부분에 고대 Java어가 조각되어 있으며, 이 언어가 주로 7세기에서 10세기 초에 사용되었음을 감안하여 대략적인 건축 년도를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사원의 규모를 숫자로 표현하자면 원래의 높이는 42미터였으나, 수차례 벼락을 맞은 끝에 현재는 35.29미터로 줄었습니다. 넓이는 무려 14,165평방 미터이고 폭이 120미터에 이릅니다.
또한 20,000개가 넘는 안산암과 화산암 벽돌이 사용되었으며 건물 전체의 부피는 대략 55,000입방 미터 정도 됩니다. 전체 무게는 약 3,500,000톤에 달하고 방문객 5,000명이 동시에 올라서더라도 견뎌낼 수 있을 만큼 견고합니다.
Borobudur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대략 두가지 설이 있으며, 아직까지도 전문가들 사이에 논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Vihara와 Beduhur의 합성어라는 설입니다. Vihara는 오늘날 '복합 건물' 또는 '기숙사'라는 뜻을가진 Biara가 되었고, Beduhur는 오늘날 Budur가 되었으며 그 뜻은 '북돋아진 평지' 또는 '언덕 위의 부지(敷地)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Bhumisambhara와 Bhudara의 합성이라는 설입니다. AD 824년에 축조된 Cri Kahulunan 유적에 Bhumisambhara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는데 어딘가에 Bhumisambhara와 더불어 Borobudur라는 단어를 만들어 낼 Bhudara라는 단어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Borobudur의 남쪽 기단의 이름이 Bumisegara인데 이 말은 Bhumisambhara에서 파생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인도네시아 공화국이 독립을 선언한 이후 수년 동안 매년 5월 보름날에 Waisak이라는 의식이 치루어졌는데 이 의식은 크게 다음 세가지를 의미하였다고 합니다.
- 싯다르타 왕자의 탄생
- 싯다르타 왕자가 깨달음을 얻은 날
- 석가모니 부처로서의 싯다르타 왕자의 육체적 죽음
한편, Borobudur의 완결함에 더하여 승려인 Narada Mahatera에 의해 보리수 나무가 심어졌으며, 보리수 나무는 원산지인 인도(India)에서는 Acwata라 불리며 Sidharta 왕자가 완전한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그 그늘 아래서 명상을 했던 나무입니다.
북서 방향에서 본 Borobudur
사자상이 지키고 있는 보로부두르의 계단
보로부두르의 측면
보로부두르의 또다른 측면
보로부두르의 기단 부분
벽면의 부조 - Sidharta의 일생을 기록한 엄청난 예술입니다
보로부두르의 남동쪽 기단 부분 - 1973년부터 1983년까지 복원 공사를 끝내고 부분적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Borobudur에는 총 92기의 불상이 있으나 인도네시아 무슬림에 의한 듯, 많은 불상들의 목이 잘려 나갔습니다]
사리탑 내부의 불상 - 다행히도 파괴를 면했습니다
상층부 사리탑
상층부 사리탑 - 종교의 차이를 떠나 무척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동쪽에서 바라다 본 보로부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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