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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전도사’ 옥주현이 몰래카메라의 희생양이 된 후 주저앉았다.
옥주현은 2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서 ‘요가 비디오 사건’에 휘말리는 황당한 상황을 당했다.
옥주현은 지난해 요가다이어트 비디오 출시에 이어 요가스튜디오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한 상황.
이날 ‘몰래카메라’는 최근 요가다이어트 비디오 2탄을 출시한 옥주현에게 모 기업에서 사내 홍보를 위한 요가 비디오 촬영을 제안했다는 설정에서 진행됐다.
옥주현은 이날 촬영을 위해 티베트에서 수련을 닦았다는 가짜 요가 대가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황당 사건을 겪었다.
옥주현은 가짜 요가 도사가 만들어낸 일명 ‘통치아나 아사나’라는 배치기 수련법과 ‘팍치아나 아사나’라는 무릎치기 수련법 등 엉터리 요가 동작을 보면서 초반에 웃음을 짓다가도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따라하는가 하면 동작이 안되는 부분에서는 배움에 대한 욕구를 불태우는 등 정성을 다해 요가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엿보이게 했다.
옥주현은 신기한 동작을 볼 때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예리한 질문을 던지기도 해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엉터리 수련이 끝난 후 옥주현은 즉석에서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강의를 하는 등 요가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 수련생이 쓰러지자 응급처지에 나서는 것은 물론 “호흡이 뇌에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수련생을 걱정하는 등 순수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된 후 “창피하다"며 털썩 주저앉아 잠시 일어서질 못해 주위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이어 진지하게 배치는 요가를 했던 것에 마음에 걸린 듯 “저 배친거 나가나요” “편집해주시면 안되나요”라고 제작진을 향해 거듭 부탁의 말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옥주현은 어이없었던 요가동작들을 되짚으며 “첫번째 동작부터 눈치챘어야 하는데 정말 어이없다”며 “중요한 촬영이라고 해서 화장도 곱게하고 왔는데, 땀만 삐질삐질 흘렸다”고 한탄섞인 한마디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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