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1.7톤 황소, 하루 60kg 여물 먹어치워

Sosahim 2006. 11. 16. 12:10
체중이 1.7톤이나 되는 황소가 매일 100여근(약 60kg)의 여물을 먹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 다싱워이산좡(大兴魏善庄)의 진워이목축회사에서 3000여근이나 되는 이 황소는 소우리에 있는 모습이 마치 자그마한 산과 같다.

이 황소는 머리 부분이 흰색이고 온몸은 갈색의 털을 가졌다. 일어나면 다른 소들은 그의 3분의 2정도 크기여서 차이를 보였다.

금년에 6살이 되는 시먼타올 잡종의 이 황소는 지난 2003년 산둥에서 사 온 것이라고 한다. 그 때 송아지는 700근(약 420kg)인데 아무런 의상한 점이 없었다고 한다.

이후 송아지는 점점 크기 시작했는데, 다른 소가 하루에 40~50근의 여물을 먹는 반면 이 황소는 100여 근이나 먹는다는 것.

지난해에 근수를 달아 본 결과 2900여근(약 1.7톤)이나 됐다. 이 회사 이사장은 세계에서 제일 큰 소가 2500근인데, 이 황소는 이를 훨씬 넘겨 기네스북 기록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비준을 받지 못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잡을 나이가 되어서 황소 발의 상처가 아물지 못하면 할 수 없이 잡아야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