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초대형 빅사이즈 애견

Sosahim 2006. 12. 27. 15:05

 

초대형 견공의 사진(가장 위)이 해외 인터넷 화제로 떠올랐다.


 

9월 중순 미국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속 개의 모습은 ‘웅장’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크다.


 

사진 설명을 그대로 옮기자면, 미국 콜로라도에서 주인과 함께 살고 있는 개의 이름은 돌리. 다른 작은 개들도 사랑하는 온순한 성격이라고 한다. 주위에 각종 범죄자가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전멸’된다고 하는데, 너무나 많이 먹어 치워 기를 의향이 있는 가정에게 무료로 줄 생각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농담이 섞인 사진 설명도 그리고 사진 속 개의 모습도 모두 가짜일까? 많은 네티즌들이 의심을 하고 있지만 그간 세상을 놀라게 만든 대형견들의 위용을 돌아보면 합리적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05년 호주 최대의 견공이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다. 잉글리시 마스티프종인 개의 이름은 디젤이며 체중은 140kg. 목둘레가 무려 90cm이다.


 

한편 1989년 11월 8살의 나이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개에 등극한 마시티프종 조르바의 ‘하드웨어’는 더욱 놀랍다.


 

영국 레스터셔에 거주하는 톰 스코트의 애견 조르바의 무게는 155kg이었고 어깨까지의 높이는 94cm 그리고 꼬리에서 코끝까지는 251cm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