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사랑받고 있는 ‘삼색 다람쥐’가 26일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2월 ‘이달의 동물’로 삼색다람쥐를 선정하고 대공원 내 어린이동물원 특별전시장에서 15마리를 일반에 첫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이 다람쥐는 검정,흰색,갈색 등 세가지 색깔의 털로 뒤덮여 있어 화려하고 아름답다. 동남아 지역이 원산지로 몸 길이는 22㎝,몸무게 400g,꼬리 길이는 23.5㎝다. 수명은 평균 16년이다.
잡식성으로 씨앗과 나무열매,새의 알 등을 먹는다. 현지 주민들은 이 다람쥐가 행운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여겨 집안의 새장이나 정원에서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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