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나카시베츠에 있는 한 주류업체가 우유가 들어간 낮은 맥아 함량의 맥주를 생산해내는데 성공했다.
"빌크(Bilk)"라는 이름의 이 술은 2007년 2월 1부터 시중에 판매가 되며 과일향이 들어가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업체측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우유생산업체들이 남아도는 우유를 대량 버리게 된 것이 이 술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주된 산업이 낙농업인 나카시베츠에 있는 한 주류가게 매니저의 아들이 지역에 있는 아바시리맥주회사에 우유맥주를 생산하자는 생각을 제안하면서 이 상품이 나오게 됐다.
이 맥주의 1/3은 우유이기때문에, 우유를 소비하는 데에는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330ml짜리 한병당 가격은 380엔으로 당분간은 나카시베츠시에 있는 6개 주류가게에서 제한적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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