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튜닝한 호피무늬 홍철카

 

방송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관심 받아온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차를 새롭게 튜닝해 화제다.

평소 직접 디자인한 옷과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남다른 디자인 솜씨를 뽐내던 그가 직접 튜닝한 차는 주인 만큼으나 눈에 띄고 독특하다.

새 단장을 한 ‘홍철카’는 호피 무늬로 차 전체를 뒤덮고 있으며 앞뒤 좌우로 노홍철의 독특한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모든 유리는 까맣게 태닝이 돼 있다. 운전석 창문 쪽엔 ‘Absolutely Hong Choul 절대적인 홍철’이라는 문구와 노홍철 사진이, 운전석의 왼쪽 좌석의 창엔 ‘Respect 존경합니다’라는 문구와 유재석 사진이 붙어 있어 노홍철의 재치와‘재석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새롭게 튜닝하기 전의 홍철카 역시 MBC‘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홍철카는 전체적으로 빨간색으로 튜닝됐고 앞뒤 좌우로 노홍철의 캐릭터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이처럼 홍철카의 특징은 누가 봐도 연예인 노홍철의 자동차란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개성이 뚜렷하고 독특하다. 많은 연예인들이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차를 알아보지 못하길 원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평소 방송을 통해 노홍철은 호피무늬와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밝혀왔다. 홍철카를 통해 노홍철의 취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