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세상에서 가장 예쁜것들'

Sosahim 2007. 5. 5. 20:18

 

 

옛말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서는 고슴도치가 예쁜 구석은 없다는 의미가 다소 풍겨진다.

그러나 그 고슴도치 새끼인 아기 고슴도치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아기 고슴도치의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해외 인터넷에 소개된 '아기 동물들 누가 예뻐?'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많은 아기 동물들 사진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못난이로만 인식되며 천대(?)받던 바로 그 '고슴도치 새끼'이다.

갓 태어난 헷즈호그(고슴도치: Hedge Hog)의 뒤를 이어 영예의 2위 자리에 오른 선수는 바로 엄마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플레잉 히포 (하마)가 그리고 근소한 차이로 3, 4위에 랭크된 아기 동물은 뉴 본 터틀(갓태어난 거북이)과 미니 고양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아기들은 언제나 예쁘기만 하다.

주변을 둘러보고 아기들이 보인다면 다가가서 손이라도 잡아보자.

마음속 쌓인 근심이 그 해맑음 앞에 사르르 녹아내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기 동물들 누가 누가 예뻐?' 그 영예의 수상자들을 여기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