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기 부엉이의 엄마 노릇을 수행하고 있는 인형 부엉이의 모습)
‘인형 부엉이’가 어미를 잃은 고아 부엉이 네 마리의 엄마 노릇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고 7일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햄프셔 롱다운에 위치한 동물원 어미측은 최근 를 잃은 고아 부엉이를 위해 특별한 ‘어미 부엉이’를 모셔(?) 왔다.
네 마리의 아기 부엉이를 돌보고 있는 어미 부엉이는 실제 부엉이가 아닌 정교하게 제작된 ‘인형’으로, 포근한 털이 달린 날개를 이용해 아기 부엉이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아기 부엉이를 편안히 감싸주는 ‘인형 부엉이’의 모습은 언론을 통해 소개된 후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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