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녹스빌 동물원에서 발견된 흰색 악어다. 이 악어는 정상적인 악어가 아니라 선천성 색소 결핍증을 앓고 있는 변종이다.
이 악어는 야행성이다. 햇빛을 보면 피부가 타 버리기 때문. 따라서 이 악어는 햇빛으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물원에서 제공하는 난로로 몸을 덮힌다.
이 변종 악어는 플로리다의 특정 지역에서 매년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원에선 매년 이 악어를 구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소유한 농장주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이 악어는 실제로 조명 하에선 더욱 희게 보이기 때문이 악어를 가짜로 의심하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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