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곳곳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빌리고 또 반납할 수 있다면 어떨까?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암스테르담에 ‘자전거 자판기’를 설치했다.
전자태그가 부착된 자전거를 한 장소에서 대여해 타고 다니다가, 다른 곳에서 반납할 수 있다.
‘2007년 스파크 디자인 & 건축 상’을 수상한 자전거 자판기는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데, 여러 가지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일은 재미있지만 목적지에 다다르면 ‘짐’이 된다. 특히 라이더가 아니라 관광객이라면 더더욱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원하는 곳에서 빌리고 반납한다면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자전거 자판기는 또한 ‘자전거가 소유물이 아니라 잠시 이용하는 이동 수단’일 때 효율적이라는 사실도 확인시켜주는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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