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화석이란 별명을 듣고 있는 '긴꼬리 투구 새우'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
‘Triops longicaudatus’ 라고 불리는 '긴꼬리 투구 새우'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 가장 오래도록 진화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살아온 동물로 약 3억년전부터 살아온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최근 해외 환경 관련 사이트에서는 긴꼬리투구새우에 대해 높은 관심과 홍보를 하고 있다. 이토록 긴꼬리 투구 새우에 대해 환경보호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바로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과 깨끗한 무공해 환경에서만 서식을 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즉 긴꼬리 투구 새우가 서식한다는 것은 그만큼 청정 지역이라는 무공해 환경이란 의미로 통하기 때문에 결국 부근에 사는 사람들도 그만큼 공해가 없는 지역에서 살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현재 캐나다의 일부 청정 지역과 미국,멕시코,하와이,알래스카,남 아메리카, 서부 인도 그리고 한국과 일본 등지의 극소수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해외 환경 관련 사이트에서는 소개를 하고 있다. 긴꼬리 투구 새우가 사라지게 되면 그만큼 인간에게도 더 심한 오염된 환경 속에서 산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소개를 하고 있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에 대해 다시 한 번 긴꼬리 투구 새우로 인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다시금 생각케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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