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안에서 싹을 틔운 콩이 발견돼 화제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중국 샹시지방 타이유안 외곽에서 토마토에서 콩이 자라나는 미스테리한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토마토를 발견한 사람은 샹시에 거주하는 평범한 아가씨 리다. 리는 시장에서 토마토를 구입한 후 먹기 위해 반토막을 낸 후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토마토 안에 콩의 싹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 보았을 때는 토마토가 썩어서 생긴 현상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콩의 싹이 올라온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12개 정도의 싹이 7~8cm 정도로 자라나 있었다"고 덧붙였다.
중국 농림부의 한 전문가는 "이런 일은 상당히 드문 일이다. 아마도 개체변이가 일어나 생긴 현상인 듯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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