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금낭화 [양귀비과, 여러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옛날 여인들이 달고 다니던 주머니 같아서 붙여진 이름.
봄에 피는꽃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탐스러운꽃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여느 집 앞마당에선 흔히 발견되지만 정작 산이나 물가에선 차츰 그 모습이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는 중이다.
좀 보기좋다 싶으면 거리낌없이 캐내다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좀 여유있는 마당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욕심 때문인 것 같다.
잎이나 꽃이 맛있게 생겼지만 유독성 식물.
며느리밥풀꽃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다.
중국 귀화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토종식물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대게는 분홍색꽃이 피는데.. 어쩌다가 흰꽃이 보이기도 한다.
▶ 다른이름
- 며느리주머니
- 며눌취
- 하포목단
▶ 자생지
- 남부, 중부, 북부지방
- 깊은산속, 산 아래쪽 개울가
- 양지쪽 습진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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